
제주여행 첫 스케줄 렌터카를 인수한 뒤 아침에 들른 용두네 해장국.
오전 7시부터 영업하는 곳이다.
적당한 규모의 실내
언뜻 메뉴가 많이 보이지만, 바삭바삭, 고사리 정국, 돔베고기, 이렇게 3가지가 모두다. 움쌈과 골국 오쿤시다해 정국을 주문했다. 영업시간 7:00~17:00 연중무휴
맛있는 맛은 틈새라면 마사지이므로 매우 매운 편이다. 매운맛이 힘든 사람은 일반 주문 후 테이블에 준비된 매운 양념을 취향에 맞게 먹으면 좋다.
한복 차림의 완성, 반찬 소개부터
경상도에서 오그라쿠지라고 부르는 무마랑이 무침. 바삭바삭한 맛이 좋고, 맵지 않고 짠맛은 약간 강한 분인데 깔끔하게 손이 많이 간다.
반짝반짝 쏘는 탄산감이 약간 강한 김치
보통
밥이 정말 좋고 끈끈하다.
올쿤시다해장국 11,000원
돼지를 차분히 고아의 뼈에 붙어 있던 고기가 자연스럽게 떨어진 수프에, 제주 고사리와 메밀가루를 풀어낸 향토요리로, 고사리의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지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고사리와 각종 야채는 얼마나 높았는지를 흘릴 정도. 고기에 조금 열심히 한 감각이 있다. 틈새라면은 먹어본 적이 없는 만큼 매운 형태다. 처음 먹으면 식도를 따라 들어가는 느낌이 느껴지는 정도 따끈따끈 매운맛. 아주 오르쿤이면서도 맛은 아주 좋다.
움 사카리 12,000원
돼지나무 뼈를 주재료로 한 제주도의 전통 향토요리. 돼지를 차분히 고아 진한 수프를 내고 제주 무와 메밀가루를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스프는 달콤하고 진한 고기 스프 맛. 메밀가루 탓인지 고소하고 차분히 닭곰곰탕 맛이기도 하다. 먹을 정도로 진한 닭곰 같은 느낌이 더해진다.
한 그릇에 두 돼지 목 뼈가 들어 있습니다.
목의 뼈에 붙은 고기는 오랫동안 고아이거나 매우 부드럽고 고기 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무"는 "제주 무"일까요?
스프가 적도록, 아무래도 보충된다고 말해 주셨습니다만, 다른 그릇에 충분하게 받았습니다. 리필하면서 "무"도 드리겠습니까? 물어 "예"라고 대답했다. 수프의 단맛은 아무래도 무에서 나오는 것 같다. 스프를 먹어 보면 제대로 달라붙는 느낌인데 차가울 정도로 그 정도가 더해진다. ‘움’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보면 움가사리 등을 끓여 식혀 만든 끈끈한 물질이라고 한다. 이 음이 끈적끈적한 식감을 만드는 것보다. 뜨거울 때는 단맛이 기분 좋은 정도인데, 식을수록 단맛이 더 강해져 조금의 거부감이 걸린다. 천연의 단맛이지만, 너무 과도한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메밀가루 덕분에 수프에 돼지를 잡는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가게의 추천대로 테이블에 구비된 매운 양념을 넣어 보았지만, 그만큼 입에 맞지 않는다.
수프가 너무 많아서 조금은 남길 수밖에 없었다.
점심, 저녁보다는 아침 일찍 해동하는 기분으로 먹기 쉬운 메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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