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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강다리 폭파 - 사육신묘, 사육신공원 전망대에 서서 시 한강 다리 폭파와 노량진 방어 전투 공부

by latest-headlines-online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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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폭파

전망대 우측 설명판에는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라는 제목으로 전쟁 발발 3일 후 서울이 함락 국군이 한강 인도교와 한강 철교를 끊고, 한강 이후 철수 노량 진 사육 신묘 등으로 방어 전투를 실시 북한군을 저지한 장소임을 알리고 있다.

 

설명판 전문을 옮기면

 

" 전쟁 발발 직후 국군 제7사단이  한강인도교와 철교를 잇는 노량진 일대에서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의 한강도하를 지연시키며 전투를 벌인 곳이다. 한강이남으로 철수한 국군은 한강교량을 폭파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면서 시간을 벌고자 하였다. 북한군의 침투로 제7사단은 수도고지(노량진수원지일대)에서 북한군과 백병전을 벌이고, 39고지(사육신묘)와 월파정(수산시장)에서 공방전을 펼치는 등 한강방어선 전투의 최일선에서 싸웠다. 당시 노량진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대에 알리고자 한다" (飼育神公園展望台)

라고 설명합니다. 설명문 옆의 작은 사진에는 이미 망가진 한강 인도교(한강대교)와 미국 공군의 3개 한강철교의 폭파장면이 담겨 있다.

 

지금은 한강철교는 4개, 한강대교 아치교(4차선)는 새로운 1개(4차선)가 추가로 설치, 개통되어 쌍다리(8차선)가 됐다. 시의 사진을 보면 현재의 노돌섬(중지도)은 한강의 북측이 육지로 연결되어 있던 것 같다.

 

 전쟁의 사진을 보면 사육신묘 정도 정상에서 파괴된 한강 철교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보인다.

 

한강 방위선 전투를 한 병사를 본 맥아더 장군이 언제까지 지키고 있는지 물으면 상관의 철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죽는 순간까지 여기를 지킨다는 대답에 감격해, 이나라는 지킬 가치가 있다고 미군 지상군을 파병하고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해 서울을 복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온다.

 

한강 방위선 전투는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들여다 보면서 저지했고, 국군이 후방에서 전력을 수습해 미군과 유엔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었다. 한강 방어선 전투에 관한 뉴스를 검색해 보면

 

라는 내용을 보면 鷺梁鎮防魚 전투가 열린 여기를 방문한 나의 감개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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